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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성규제 지속
박정희대통령은 25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평가교수단으로부터 제2차경제개발5개년계획의 제4차년도인 70년의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보고 받았다. 이 자리에는 백두진국무총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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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은 지위 저락 한은 의존 32%
지난 한햇동안 본원통화의 공급억제에 따라 은행금융기구에의 예금환류가 저조하였고 재정·외환면에서의 유동성 창출이 불식됨에 따라 금융기관의 한은대출 의존도가 크게 늘어났다. 19일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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찬·반 논쟁 불러일으킨 남재무 발언|중앙은 개발금융 참여론
남덕우 재무부장관이 제기한 중앙은행의 개발금융참여론이 「학자로서의 사견」이냐 아니면 「정책입안자로서의 애드벌룬」이냐는 최근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. 다음에 각계의 의견을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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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 재무의 연설이 뜻하는 것
남덕우 재무부장관이 「어디까지나 사견」이라고 조심스러운 단서를 불인 「중앙은행의 개발금융 참여」문제는 앞으로 새로운 개발금융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.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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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과점심위 설치
정부는 물상안정을 비롯. 경제의 구조적 안정기조를 다지는 한편 생산·유통 및 기업의 체질개선을 촉진키 위해 「독가점가격심의위」를 설치하고 양곡관리기금 2백억원을 추가확보하며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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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준 부담 18.1%로 줄여-금융부문 자금공급 증대
정부는 금융기관의 지준 부담을 현재의 21.1%(가중평균치)에서 18.1%로 경감한다는 전제아래 ▲저축성 예금지준 율을 18%에서 17%로, 요구 불 예금은 32%에서 24%로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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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성 규제 계속해야|한은, 물가변동 요인 분석서 주장
한 은은 60년대의 우리 나라 물가변동이 급격한 유동성 팽창에 따른 투자 및 소비수요의 확대에 기인되었다고 지적, 이 같은 초과수요 억제를 위해서는 유동성 규제가 계속돼야 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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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축으로 저축 둔화
정부는 연초부터 실시해온 긴축정책이 과열투자 억제·무역적자개선·소비 수요억제 및 통화공급경로의 정상화 등에 뚜렷한 효과를 가져왔으나 물가안정에는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했으며 저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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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삐 늦춘 연말여신-남 재무의 금융완화발표의 뜻
남 재무부장관이 밝힌 연말까지의 자금대책과 내년 초 지준률 인하방침은 작금의 통화 및 금융사정과 관련하여 커다란 전환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. 즉 연말까지의 자금수요에 대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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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1억 원 동결 해제
정부는 연말자금 수요에 대비, 한은에 예치된 통화 안정증권 62억 원과 통화 안정 계정 9억 원 등 모두 71억 원의 동결지금을 해제, 시은의 지준 부족을 해소시켜 자금공급능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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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성규제를 강화
정부는 4·4분기중의 국내여신증가를 3·4분기중의 6백 55억원 보다 26억원이 준 6백 29억원으로 책정하는 한편 62억원의 금융자금을 동결, 유동성규제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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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시중은행 성장둔화 강제개발협 특수은과 예금경쟁 등으로"
한국경제개발협회(대표 송인상)는 최근 시중은행의 성장이 점차 둔화되고 상대적 지위가 떨어지고 있는 원인이 일반은행의 특수은행화와 특수은행의 일반은행화 경향과 외환부문과 연계된 자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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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|타진해본 관계 당국자들의 견해|유동성
긴축 정책과 세금 공세에 시달려온 경제계는 하반기를 맞으면서 당국이 표방하는 긴축 완화와 과세 현실화 조치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극히 「타이트」한 시중 유동성의 금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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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주주가 상장 주식 독점
증권 거래소는 현행 세법상 상장 법인과 공모 증자 법인으로 이원화된 공개 법인의 선택요건을 개정, 상장 법인만으로 이를 일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6일 이동수 증권 거래소 이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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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금경색 대책 시급
국회 7개 상임위원회는 25일 3일째 정부 각 부처의 감사를 실시했다. 재경위는 3개 국책은행 감사에서 자금경색과 시중은행의 지불준비금 부족을 따져 묻고 저 환율 정책을 시정할 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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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재무의 백억원 방출발표와 그 전망|긴축완화의 조심스런 첫발
금년들어 석달째 접어든 금융긴축이 4월부터 조금씩 완화될 전망이다. 26일 남덕우 재무부장관은 ▲연초부터 실시된 긴축정책으로 지준부족의 해결등 금융정상화의 기틀이 마련됐고 ▲IM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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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긴축 백일|작년 하반기 안정책 이후의 강제 동향
69년 하반기의 급격한 통화량 증가 추세에 「브레이크」를 걸고 안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긴축 정책을 강행한지 1백여 일-. 그 동안 금융 자금의 신규 대출 억제 등으로 통화량 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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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시책 8개원칙
남 재무는 16일 금융업무의 쇄신을 위한 8개의 기본원칙을 마련, 이를 강력히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.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통화량이 이상 팽창하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지준 부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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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 풍토 개선의 포석|업무쇄신 8개 방안의 배경과 문젯점
『대출을 보다 건전케하고 대출자금의 유용을 방지하며, 기한내 상환을 어김없게 한다』는 「캐치프레이즈」를 내걸고 재무부는 16일 금융업무의 쇄신방안을 공표했다. 이를 역설적으로 표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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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인하여건 악화
금년 들어 경제계의 금리인하요구가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으나 저축성예금의 증가추세가 반감하고 요구불예금이 대량 인출되는 한편 물가상승율도 계속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어 경제개발계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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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준부족 해소요구와 [바터]|백47억원의 유동성규제 해제
한국은행은 동결된 시은자금 67억원을 15일자로 해제한데 이어 16일에는 특수은행분 80억원을 해제함으로써 모두 1백47억원을 유동성 규제에서 풀었다. 이번에 중앙은행이 유동성 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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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동성규제 대폭 해제
한국은행은 시은대출동결조치에도 불구하고 연체회수부진으로 지준부족 사태가 계속 악화하고 있는데 대비, 통화안정증권 및 통화안정계정에 묶여있던 금융기관 유동성 규제액 중 67억원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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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·성장 조화 절실
서진수한은총재는 지난 60년대의 한국경제가 획기적 성장을 이룩했으나 급격한 경제확대에 따른 유동성의 급격한 증대, 산업간·지역간의 불균형, 성장 애로부문의 노출등 여러가지 마찰요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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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은업무의 정상화
개발금융전담은행으로서 중요산업자금을 공급, 관리하는 산업은행이 심각한 자금부족으로 정부가 연초부터 추진해온 국영기업체의 지주관리를 재고해야할 형편인가 하면 산은업무계획 자체에도 차